저서 교수신간-변하는세상영원한복음(권수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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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세상영원한복음
지은이 권수경
출판사 SFC
■ 도서소개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지금의 위기는 그런 차원을 훨씬 뛰어 넘는다.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음은 물론 교회의 미래가 될 젊은 세대들이 교회의 문을 뛰쳐나가고 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제는 보다 근본적인 관점과 접근, 그리고 대안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의 위기를 시대의 변화에서 찾는다. 교회가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채 그 흐름에 무작정 휩쓸려가면서 말로만 복음을, 그것도 케케묵은 곰팡이 냄새 나는 복음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이 시대를 분별하라!
우리 시대의 교회와 복음을 향한 공격의 실체는 무엇인가?
쇠퇴하는 교회에 처방은 없는가?
우리 시대의 사상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세계관적인 도전에
영원한 복음의 진리로 답하다!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대개 도덕적인 측면에서 교회가 세상의 모범이 되기는커녕 세상보다 못한 모습들을 자주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의 위기는 그런 차원을 훨씬 뛰어 넘는다.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음은 물론 교회의 미래가 될 젊은 세대들이 교회의 문을 뛰쳐나가고 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이제는 보다 근본적인 관점과 접근, 그리고 대안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교회의 위기를 시대의 변화에서 찾는다. 교회가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지 못한 채 그 흐름에 무작정 휩쓸려가면서 말로만 복음을, 그것도 케케묵은 곰팡이 냄새 나는 복음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포괄적인 분야에서 근본적으로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크게 세 가지 측면, 곧 포스트모더니즘, 과학기술, 그리고 이념의 측면에서 세상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하루빨리 이러한 측면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감지하고 그것들의 실체를 파악함으로써 그 공격에 지혜롭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변하는 세상은 결코 사람들에게 참된 진리와 자유, 의미, 가치를 제공할 수 없다. 오히려 그런 것들의 토대들을 무너뜨림으로써 사람들을 혼란케 하고 절망케 할 뿐이다. 이런 측면에서 교회와 복음은 오히려 기회를 맞이했다고도 할 수 있다. 복음은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이며, 교회는 이러한 영원한 복음을 말하고 실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복음을 지닌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감 있게, 그러면서도 겸손한 자세로 세상을 향해 말하고 또한 참여해야 한다. 사람들은 성경에 토대를 둔, 그러면서도 시대의 상황과 문화를 포함하는 흔들리지 않는 복음의 진리 안에서 비로소 참된 진리와 구원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 책이 시대의 변화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것을 매우 쉽고 재미있게, 정말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설명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누구든 교회가 직면한 지금의 세상에 관해서, 그리고 그 세상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관해서 중요한 통찰과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 시대를 표현할 수 있는 용어가 많이 있지요? 세계화, 포스트모더니즘, 성 가치관의 변화, 진보 보수의 대립, 환경 및 기후의 변화, 과학과 기술의 발전 등입니다. 그런데 이 모든 영역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공통분모, 그러니까 이 모든 구슬을 하나로 꿰어 보배로 만드는 실은 ‘변화’입니다.”
“우리 시대의 마지막 특징은 그 모든 변화와 극도의 대조를 이루는 한 가지를 생각하게 해 줍니다. 뭘까요? 예, 우리가 가진 복음이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복음은 영원합니다. 변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복음은 하나님이 당신의 독생자를 주셨다는 그 복음 하나입니다.”
“우리가 보일 능력은 말 그대로 실천하는 삶입니다. 그런 순종만이 주님이 내 삶의 참 주인이심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그렇게 참 제자도가 내 삶에서 구현된다면 그건 나의 이야기가 지역담론을 넘어 너와 나의 공통된 이야기 곧 우리의 거대담론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습니다. 누구나 가진 그렇고 그런 상대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불신자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그래서 묻게 만들 정도의 삶이지요(벧전3:15). 진짜 전도를 하는 거지요.”
■ 저자소개
권수경[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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