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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권사(대연중앙교회 은퇴권사), 고려신학대학원에 중식비 3백5십만 원 기탁

- 작년 10월에도 신대원을 방문하여 장학금 및 중식비 3백만 원 기탁

대연중앙교회 은퇴 권사인 김영숙 권사는 지난 2021년 10월 14일(목) 대연중앙교회 강정웅 목사와 함께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도 학업과 사역에 수고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중식비 3백 5십만 원을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에게 전달하였다.

강정웅 목사는 중식비 전달에 앞서 “김영숙 권사님은 신학교와 신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셨다. 검소하게 생활하시면서 모으신 것으로 신학생들을 격려하고 싶어서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김영숙 권사는 “지금까지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신학교를 통해 고신 교회를 세우는 신실한 주의 종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취지를 설명하였다.

신원하 원장은 “신학교를 생각하시는 권사님의 마음에 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 권사님의 기대처럼, 좋은 목사를 양성하는 일에 더 힘쓰겠다. 오랫동안 건강하셔서 신학교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 주시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숙 권사는 2020년 10월에도 신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과 중식비로 3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