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신원하 원장)과 고신언론사(최정기 사장)는 지난 2월 1일 신대원 카페41에서 업무협약식(MOU)를 갖고 상호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MOU)은 신원하 원장, 김성수 교무처장, 조광현 기획처장, 조진호 사무부처장, 고신언론사 최정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전수를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언론사는 고신교회와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실하고 유능한 예비 목회자 후보생 발굴과 모집을 위해 적극 홍보해 줄 것과 목회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신대원에서 개최하는 신학강좌, 목회대학원을 비롯한 각종 세미나와 행사 등을 언론사 매체(기독교보, 월간고신 생명나무, 고신뉴스닷컴)를 통해 적극 홍보 지원하기로 협약하였다.
또한 신대원 역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질문과 신학적 고찰 등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언론매체를 통한 기고 및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였다.
신원하 원장은 “인구감소로 인해 신학교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에서 고신언론사와 뜻깊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MOU 체결로 신학교 사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하면서 “신대원 역시 고신언론사가 문서선교를 통해 고신교회의 정통성과 종교개혁의 정신을 잘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기 사장은 “목회환경이 갈수록 어려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고려신학대학원이 인재양성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신언론사 역시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훌륭한 예비 신학생 발굴과 양성의 중요성을 통감하며 고신교회가 함께 이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언론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