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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동기회(회장 오병욱 목사), 졸업 40주년을 맞아 신학교 방문 및 격려

고려신학대학원 36회 동기회(회장 오병욱 목사) 목회자와 사모 12명은 지난 18일(금) 졸업 40주년을 맞아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신실한 목회자 후보생 양성에 수고한 교수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선물을 전달하였다.

동기회 회장인 오목사는 천안하나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대부분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고 은퇴한 36회 동기 목회자와 사모를 격려함과 함께 졸업 40주년을 더욱 뜻깊게 보내기 위해 동기회를 천안에서 1박 2일로 진행했다.

오병욱 목사는 “2월 18일은 학교를 졸업 한지 40주년이 되는 날이다. 어떻게 신학교를 위해 격려할까 고민하다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신학교육을 위해 수고한 교수님들과 직원 분들을 위로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고 의견을 나누었고 오늘 신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36회 동기들은 은퇴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실제적인 후원으로 협력할 수는 없지만 고려신학대학원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히 쓰임받는 신실한 후학들이 계속 배출 될 수 있도록 기도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신원하 원장은 “졸업 40주년을 맞아 교수와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해 주신 목사님들과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선물과 함께 전해진 따뜻한 마음에 큰 위로와 힘을 얻게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보여주신 사랑과 헌신에 힘입어 더욱 신실한 말씀사역자를 양성하는 이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