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교회(담임 오병욱 목사), 설립 20주년 감사 ‘고려신학대학원 섬김의 날’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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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담임 오병욱 목사), 설립 20주년 감사 ‘고려신학대학원 섬김의 날’ 행사 가져
- 고려신학대학원 풋살장 조성을 위해 5천만 원 후원
하나교회 담임 오병욱 목사와 교인 1백여 명은 지난 5월 18일(수) 교회 설립 20주년을 감사하며 고려신학대학원 수요경건회에 참석하여 ‘고려신학대학원 섬김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의 인도로 시작한 이날 경건회에서는 노환일 장로(하나교회)의 기도에 이어 오병욱 목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하심(에베소서 1:3-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오병욱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교회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2002년에 이곳 신학교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시간을 되돌아보면 전적으로 하나님의 풍성하고 크신 은혜와 감격을 누리는 시간들이었다”고 감격을 전했다. 또한 “신학교를 다닐 때 교수님들께서는 좋은 사역자가 되려면 먼저 좋은 신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곤 했다”고 회상하면서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풍성히 누림으로 그 풍성함이 성도들과 이웃에게 흘러보내는 행복한 사역자들이 다 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획처장 조광현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행사(축하와 감사)는 이성구 목사가 교회 설립 20주년 행사에 대한 취지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오병욱 목사가 풋살장 조성을 위한 5천만 원 기금 전달, 최승락 원장의 감사패 전달, 하나교회 여성중창단의 특송, 원우회 주관 감사와 축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성구 목사는 “하나교회는 고려신학대학원이 낳은 교회이다. 신대원 교수회는 98년 천안으로 이전해 오면서 수도권 지역 고신교회 개척의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그 연장 선에서 고신총회와 함께 총회설립 50주년 기념으로 하나교회를 개척하고 2002년 9월 고려신학대학원 중강의실에서 개척 첫 예배를 드린 이후 고려신학대학원을 위해 힘써 협력하는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해가고 있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하였다.
최승락 원장은 “오병욱 목사님께서 쓰신 목회칼럼에서 2002년 개척 예배 당시 교회 개척을 추진했던 준비위원장님이 천안에 하나교회를 개척하는 목적은 고려신학대학원을 잘 섬기기 바래서 그런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기록해 놓은 글을 보고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고 마음을 전하면서 “하나교회의 설립 목적 그대로 20년 동안 한결같이 고려신학대학원을 위해 섬겨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더욱 신실한 주의 종을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과 다짐을 전했다.
하나교회는 2002년 9월 9일 교회 개척 예배를 드린 이후 2003년부터 한구좌 운동에 동참하며 매년 1천 2백만원과 지정기부금 등으로 총 2억여만 원을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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