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에서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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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제36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에서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 홍보
고려신학대학원은 지난 8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제36회 전국장로부부하기수련회가 열렸던 경주 더케이호텔을 방문하여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을 홍보하였다.
신대원은 포토존 설치, 사진 촬영 및 즉석 사진 인화,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 글이 새겨져 있는 수제 쿠키와 스포츠 수건을 제공하며 협력과 기도를 요청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교회 한신학생 보내기 운동에 대해 알리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기도를 요청하는 수고를 보면서 함께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신학생의 위기는 단순히 신학교의 재정을 넘어 교회의 위기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은 “오늘날 신학생의 급감은 청년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기독 청년의 감소 등으로 예견된 일이었으나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고신총회 산하 교회의 지원자 수는 2013년 209명에서 10년이 지난 2023년 현재 60명으로 급감하였다. 이 현실을 반영하듯 당장 각 노회 산하 교회들이 전도사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와 교회를 이끌 목회자 수급의 어려움이라는 더 큰 위기에 봉착해 있다.”고 말하면서 “지금부터 목사 후보생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데 주력하지 않으면 미래에는 우리 교회의 담임 목사가 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해야 한다. 이 일에 함께 협력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기도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고려신학대학원은 지난 2023년 1월 4일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교회 한신학생보내기 운동’을 전개하였고 총회 신학생유치특별위원회와의 협력회의를 거쳐 더욱 구체화 되었다.
이후 신학생 발굴 및 유치의 중요성과 현안 타개 방안 모색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총 11개 노회 임원 간담회(경남, 울산, 울산남부, 경북동부, 경남진주, 부산, 서울서부, 대구서부, 전라, 전남동부, 전북 노회)를 통해 신학생 감소에 따른 고신교회의 위기 상황을 알림과 동시에 신학생 발굴 및 유치를 위한 현안 타개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4개 기관(KPM, SFC, 총회교육원, 고려신학대학원) 연합 협력 간담회를 통해 신학생의 감소는 결국 선교사(목사), 간사(목사), 연구원 등의 감소로 이어져 갈 것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공동대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등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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