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 노환일 과장 정년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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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노환일 과장 정년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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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일 과장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017년 11월 28일(화) 12시 15분에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신대원 교수와 직원, 원우들과 퇴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하나교회 성도들과 가족 등 내빈들이 참여 하였다.
신원하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윤영민 사무부처장의 기도와 하나교회 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었고 이어 이번 학기를 끝으로 정년은퇴하는 이신철 교수(선교학)가 ‘우리 가운데 서신 주님(요한복음 20장 19절~23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조진호 기획팀장의 사회로 진행한 2부 정년퇴임식은 사회자의 감사와 회고에 이어 신대원 신원하 원장이 노환일 과장에게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재직기념패를 전달하였다. 이어서 노환일 과장의 퇴임사가 있었다.
노환일 과장은 퇴임사를 통해 “허물 많고 부족하고 지극히 작은 저를 하나님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도우셔서 21년 전에 이곳 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 신축현장 감독 직원으로 부르시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주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해 신대원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현유광 명예교수의 축사와 신대원 구성원인 복사실, 서점, 식당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과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축하영상, 직원들의 특송 이후 노환일 과장이 시무하고 있는 하나교회 담임이신 오병욱 목사님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노환일 과장이 신대원에 근무한 기간은 22년 2개월(1996.10~2017.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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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임사
관리과장 노환일 장로(하나교회)
“나의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허물 많고 부족하고 지극히 작은 저를 하나님아버지께서 사랑하시고 도우셔서 21년 전에 이곳 고려신학대학원 캠퍼스 신축현장 감독 직원으로 부르시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1년 동안 근무하면서 때로는 지칠 때도 있었고 위험한 일을 당 할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주님께서 힘주시고 능력을 더 하여 주셨고 안전하게 보호 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격려하여 주신 교수님들과 학교 지킴이 역할을 하면서 함께 협력해 주신 관리팀원 직원들과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학교의 재정을 생각하며 아끼고 절약하며 주어진 일들을 감당 한다고 하였지만 하나님 보시기에 많이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이제 저는 12월말 정년으로 퇴임을 하지만 노후 되어가는 시설물들은 더 많은 관심과 관리의 손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렇게 저에게 과분한 퇴임식을 마련해 주신 원장님, 교수님,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이 자리에 함께 하여주신 하나교회 오병욱목사님, 현유광교수님, 하나교회중창단과 성도님, 그리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원우생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해 세워진 신대원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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