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목회대학원(목회자연장교육) 하계강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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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목회대학원(목회자연장교육) 하계강좌 열려
- 2018년 6월 18일(월)부터 6월 22일(금)까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사도행전 강해) 조명
총회신학위원회(위원장 전원호 목사)와 고려신학대학원(원장 신원하 박사)가 함께 주최한 2018 목회대학원 하계강좌가 6월 18일(월)부터 22일(금)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 101호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하계강좌는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 사도행전 길목에서 다시 돌아보는 우리들의 소명과 사명’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2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강의와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날 총회신학위원회 위원장 전원호 목사(광주은광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개강예배는 위원회 회계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의 기도에 이어 신학위원회 서기 박성실 목사(제일신마산교회)가 열왕기상 18장 30절에서 40절을 본문으로 ‘엘리야 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 2부 목회대학원장 김성수 교수의 진행으로 계속된 환영식에서 신원하 원장을 대신하여 교무처장 최승락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목회자는 끊임없이 진리를 탐구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라고 전제하고, “진리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바르게 전하기 위해 목회자들은 더 자세하게 공부하고, 더 깊이 성경에 파고들어 풍성한 말씀을 경험해야 하는데, 이번 목회대학원을 통해 그런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목회대학원장 김성수 교수는 “지금의 목회대학원은 4년 8학기 과정이 체계적으로 완성되어 있으며, 말씀을 깊이 있게 연구하기에 갈급해 하는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이라면서 “시간이 갈수록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2018 하계 목회대학원 강좌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허주 교수(신약학, 은혜교회 협동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되어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집중 강의를 했는데, 허주 교수는 사도행전이 증언해 주는 초대교회를 추적하면서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주로 고백하는 공동체가 어떻게 성령님 중심의 공동체로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증언하게 되는지 집중 살펴보고, 이를 통해 사도행전의 주요 인물들과 사건들이 오늘의 목회자와 교회에 주는 격려와 책망이 무엇인지 진솔하게 설명하고, 이 시대에 사도행전적인 삶을 살면서 사도행전적 공동체를 꿈꾸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집중 강의했다.
또한 이번 목회대학원에서 구빈건 목사(사랑이꽃피는교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리더십-하나님 나라를 누리고 세우는 사랑이꽃피는교회 이야기’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현재 한국교회의 진정한 문제는 공동체성의 문제이며, 그런 공동체를 경험하지 못해서 그런 공동체를 세우려는 비전과 의지가 없는 리더십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종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에 순종하여 리더가 종이 되는 공동체를 세워나가기 위해 힘쓰는 과정에서 맺혀진 열매들에 대해 간증하며 설명했다.
한편 총회신학위원회와 고려신학대학원이 함께 진행하는 목회대학원은 일선 목회자들의 필요를 충족해 주는 집중 성경강의와 특강, 그리고 쉼과 깊은 교제를 통해 해마다 참석률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목회자들의 신학 심화교육 프로그램으로 더욱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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