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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 화가(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고려신학대학원에 해방 출옥성도 및 초기 고려신학교 교사 그림 2점 직접 그려 헌정

지난 2019년 2월 19일(화) 13시 30분 2018학년도 고려신학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앞서 성신여자대학교 박영근 교수(서울보은교회)가 직접 그려 기증한 그림 2점에 대한 커팅식을 거행하였다.

박영근 교수는 일본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진리 운동에 앞장서다 수난당하고 출옥한 고려신학교 설립자들과 출옥성도들 및 초기 신학교 교사를 영감어린 화풍으로 그려 신대원에 헌정하였다.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 원장은 “박영근 교수님의 정성과 수고, 학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헌신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박 교수님의 사랑에 부응하여 진리를 바르게 전하는 신실하고 유능한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에 신대원 신원하 원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신대원 모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박영근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박영근 화가는 서울보은교회(담임 손덕현 목사) 집사로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국내외에 걸친 27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을 가졌으며, MBC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다수의 국제 및 국내 수상을 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하여 국내 다수의 미술관과 박물관, 러시아, 일본, 슬로바키아, 스페인, 대만 미술관에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