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주신학강좌, 제주 만남(요나고래)교회에서 개최
페이지 정보
본문
2016년 제주신학강좌, 제주 만남(요나고래)교회에서 개최
-“목회적 돌봄과 상담”과 “히브리서의 구약 사용”의 주제로
2016년 제주신학강좌가 지난 2016년 6월 30일(목) 13시~7월 1일(금) 낮 12시까지 20여명의 목회자 및 사모, 총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만남(요나고래)교회(조영규 목사)에서 있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격년제로 개최하던 신학포럼을 이번에는 신학강좌로 2015년 부산신학강좌(삼일교회)와 2016년 전라신학강좌(광주은광교회)에 이어 3번째로 제주노회와 공동주관으로 제주 만남교회에서 1박2일간의 신학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16년 들어 5번째(신학포럼 포함)로 개최된 제주노회 신학강좌는 제주노회 노회장 강성조 목사(제주동안교회)의 사회, 정종열 목사(부노회장, 비전교회)의 기도에 이어 하재성 교수가 “목회적 돌봄과 상담”이라는 제목으로 6월 30일(목)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 5시간에 걸쳐 강의하였다.
하재성 교수는 강의를 통해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우울증과 강박증의 증상, 예방과 치료에 대해 강의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성도들의 고통을 더욱 깊이 경청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성경의 사례와 임상적 자료들을 통해 설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개혁주의적 관점에서의 인간관과 학문관을 소개함으로써 인문과학 및 사회과학에 대한 편견을 넘어 균형 잡힌 신학적 자신감으로 성도들을 돌보도록 요청하였다.
제주노회가 준비한 저녁식사 및 간식을 나누면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이어서 제주노회 전임노회장 현성길 목사(제주서광교회)가 기도한 후 최승락 교수가 “히브리서의 구약 사용”이라는 제목으로 6월 30일(목) 오후 19시부터 21시, 익일 7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5시간에 걸쳐 강의하였다.
최승락 교수는 “히브리서가 설교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히브리서 자체가 구약을 본문으로 한 설교라는 점을 생각하면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히브리서가 구약 본문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였다. 최교수는 실제 구약 본문과 히브리서 저자가 인용 또는 변용하는 본문 하나 하나를 대조해가면서 히브리서 저자의 신학적, 목회적 강조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설명함으로써 히브리서를 단편적으로가 아니라 총괄적으로 볼 수 있는 관점을 잘 제시하였고, 이를 통해 히브리서 설교에 대한 일선 목회자들의 자신감을 고취시켰다. 참석자들 중에는 이런 방식의 집중 강의를 통해 많은 설교 힌트를 한꺼번에 얻어 간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6월 30일(목)부터 7월 1일(금)까지 1박2일간 하재성 교수와 최승락 교수의 강의 후 노회장 강성조 목사의 기도 후 서기 강태근 목사(제주사랑의교회)가 광고함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이번 2016년 제주신학강좌는 지난 행사와 달리 주목할 점은 첫째,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가 신대원 개교 70주년을 맞아 더욱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총동창회 임원회를 대표해서 총동창회장 변성규 목사(창원신촌교회, 고려학원 이사)와 부회장 옥경석 목사(부천시민교회) 부부와 회계 소재운 목사(대구샘물교회)가 만남(요나고래)교회를 방문하여 인사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제주노회장 강성조 목사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제주신학강좌에 고려신학대학원 총동창회 임원들은 제주노회 목회자들과 함께 1박2일간 신학강좌에 참석하여 경청하였다. 둘째, 만남(요나고래)교회(조영규 목사)가 강의 장소와 숙소를 제공하여 제주시 애월읍 고내봉서길에 위치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영육간에 풍성한 행사를 치룬 점이라 할 것다.
2016년 제주신학강좌 준비위원은 다음과 같다. 준비위원장 정종열 목사(부노회장), 총무 강태근 목사(서기), 위원 이동희 목사(회록서기, 외도교회), 회계 엄 창용 장로(제주서광교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