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학대학원 주일" 지키기 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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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신학대학원 주일" 지키기 운동 확산
- 신학대학원 발전을 위해 2천여만원 후원 -
고려신학대학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듯 교회들의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5월 들어 서울시민교회를 비롯하여 개금한일교회, 모라중앙교회, 보은교회 등에서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초청하여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을 지키고 신학대학원의 변화와 성숙을 함께 기대하고 후원하는 뜻 깊은 행사들이 있었다.
신학대학원은 건물 및 비품 노후에 따른 보수 및 교체가 긴급함을 이사회와 총회에 알렸고, 지난 3월 27일 있었던 총회운영위원회는 이일의 긴급함을 함께 인식하고 “전국교회에서는 고려신학대학원의 시설노후에 따른 긴급자금을 고려신학대학원이 요청할 때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하였다. 이에 전국 교회가 신학대학원 운영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3일 서울시민교회에서 있었던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에서 서울시민교회 당회원들은 "신학대학원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때에 힘써 도와야 한다"며 열심을 내어 특별헌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원장은 설교와 인사를 통해 “교회가 어려운 중에 있으면서도 신학대학원을 위해 이렇게 특별헌금을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성도 한사람 한사람의 정성이 미래의 좋은 목회자 양성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5월 17일(주일) 낮과 오후에 개금한일교회(강만신 목사)와 모라중앙교회(이병진 목사)에서 각각 고려신학대학원 주일을 지켰다. 강만신 목사(개금한일교회)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평소 존경하던 교수님을 모시고 말씀을 듣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교회와 신학대학원이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성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신학대학원을 위해 정성껏 헌금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정건 원장은 설교와 인사를 통해 "제자가 이렇게 목회를 잘 하고 있는 현장을 보니 너무 기쁘다. 이런 좋은 목사를 신대원에서 양성하고 있음을 교인들이 기억하고 꼭 기도해 주기 바란다. 신대원은 교인들이 헌금한 정성을 기억하고 더욱 신령한 목회자 양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진 목사(모라중앙교회) 역시 "2009년을 맞이하면서 신학대학원이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음을 멀리서 듣고 신대원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모교와 은사님을 생각해 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원장님을 모시고 함께 신대원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신학대학원 발전을 위한 후원은 곧 신실하고 유능한 목회자를 양성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일에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또한 5월 24일에는 보은교회(손덕현 목사)에서 신대원 주일을 지키고 신학대학원을 위해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덕현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신실한 일꾼을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대원에 대하여 여태껏 너무 무관심했다는 생각을 오늘 신대원 주일을 준비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신학대학원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제 우리가 기도와 물질로 적극 후원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신학대학원은 힘든 시절을 보낸 후 더욱 견고해져가고 있다. 2009년 칼빈출생 500주년을 맞아 신학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목회자연장교육을 비롯한 고신교회의 역사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작업 등을 능력 있게 잘 감당하고 있다. 이미 신학대학원 안에서 변화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신학대학원의 아름다운 도약을 기대하고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학대학원은 2003년 교단지원금이 끊어지고 또 대폭 삭감됨을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왔다. 올해 한정건 원장이 취임한 이후 여러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신대원 주일"을 지키며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 5월에만 4 교회에서 약 2천만원을 후원하였다. 신학대학원은 계속‘고려신학대학원주일’지키기 운동에 교회들의 참여가 확대되어 신학대학원을 위한 기도의 바람이 일어나길 소망하고 있다. 신학대학원은 이러한 후원이 신대원의 변화를 기대하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마음임을 인식하고 바른 신학을 통한 바른 교회 건설과 신실하고 유능한 목회자 양성에 더욱 진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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