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교회 조주환 원로목사는 지난 2021년 11월 1일(월)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신원하 원장에게 영신장학금 2백만원 기탁하였다.
조주환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목회 현장이 어려워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소망하며 이곳 신학교에서 학업과 사역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분들이 정말 귀하다.”고 말하면서 “세상 바라보지 말고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은 주님만 신뢰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사역함으로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는 신학생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대의 마음을 전했다.
신원하 원장은 “매년 영신장학회에서 귀한 장학금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고 하도례 선교사님의 귀한 헌신과 그 뜻을 이어가길 소망하는 목사님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고려신학대학원 구성원 모두 신실한 말씀 사역자 양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영신장학회(회장 조준환 원로목사)는 미국 정통장로교회 소속으로 고려신학교에 교수선교사로 사역했던 고 하도례 선교사님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하고 사역했던 분들 중에서 고 하도례 선교사의 귀한 뜻을 기념하고 이어가길 소망하는 분들이 모여 만든 장학회이다. 장학회의 주축이었던 조주환 목사는 신실한 신학생 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였고, 2019년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장학금을 기탁함으로 영신장학회의 신대원 후원이 시작되었다. 이후 영신장학회는 매 학기 신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고 현재까지 1천2백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