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래 장로, 고려신학대학원 발전헌금 1천만 원 전달
페이지 정보
본문
김경래 장로, 고려신학대학원 발전헌금 1천만 원 전달
김경래 장로(빛소금교회, 한국기독교 100주년기념재단 부이사장)는 11월 17일(금) 고려신학대학원에 1천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경래 장로는 “오늘날 한국사회와 교회의 문제는 결국 사람의 문제이다. 인간의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우선하며 사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신다. 이런 하나님의 일꾼을 양성하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오늘 후원을 하게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하면서 “오늘 후원이 고려신학대학원과 신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최승락 원장은 “고려신학대학원은 김경래 장로님을 비롯한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질의 신학 교육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전하면서 “이러한 헌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신실한 목회자 양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김경래 장로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1971~1973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지냈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강제해직 당한 후에는 장로로서 기독교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고신교단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과 더불어 국제기드온협회,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매스컴선교회, 사랑의쌀나누기운동,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도 깊이 관여하여 일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악과 사교운동」, 「사회부 기자 미국 루포」, 「애국가와 안익태」, 2013년에는 회고록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를 펴낸바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