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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박정곤 목사), 고려신학대학원에 교수연구비 1천만 원 후원

고현교회(박정곤 목사)는 지난 12월 21일(목) 고려신학대학원을 방문하여 교수연구비 1천만 원을 최승락 원장에게 전달하였다.

고현교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강의전담교수 확보, 교수연구비, 선교교육원 및 교회개척지원연구소 지원 등으로 총 1억이 넘는 금액을 후원하며 신학교를 협력하고 있다. 고려신학대학원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현교회의 후원금을 토대로 2024년 선교학과 강의전담 교수를 임용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곤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생각하면 다음 세대를 책임질 신실한 사역자를 양성하는 신학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목사지망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현재, 교회와 신학교가 흔들림없이 신실한 목사를 찾고 양성하고 배출하여서 미래의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동역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승락 원장은 “신대원 교직원들은 고현교회 성도님들이 매년 말씀 사역자를 키우는 일에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 주신 것을 기억하고 있고 특별히 전임교수 한 명을 모시는데 필요한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고려신학대학원와 고현교회가 끝까지 주의 종을 기르는 이 아름다운 사역에 동역해 가기를 바란다”고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